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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개봉일 주연 현빈

엔터컴 주식회사 2024. 9. 5. 17:33

영화 하얼빈 개봉일 주연 현빈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시대극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영화는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시놉시스]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제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

영화 <하얼빈> 인터내셔널 포스터

인터내셔널 포스터는 독립군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가운데 목표물을 응시하는 안중근의 진중한 눈빛을 보여준다.

 

공개된 <하얼빈>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아직 할 일이 남았기 때문에 왔소. 대한 제국을 유린하는 일본 늑대의 우두머리,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라는 안중근의 독백으로 채워졌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맞서 싸운 독립군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임을 예고한다.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 감독이 만나 묵직한 연출과 미장센을 예고한다. 홍경ㅍ 촬영 감독은 <설국열차>,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촬영을 맡은 바 있다. 대한민국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 중 드물게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의 포스를 보여준다.

촬영지는 1909년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재연을 위해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의 러시아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 라트비아와 몽골이다.

<하얼빈>에는 안중근 의사 외에도 역사에 기록된 인물들 중 끝까지 작전에 가담했던 우덕순 의사와 그들을 도운 최재형 선생(유재명) 등이 등장한다. 주연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실존 인물에 영화적 상상을 더해 탄생했다. 전여빈이 연기한 공부인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등장인물]

안중근(현빈):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우덕순(박정민: 안중근의 독립군 동지

김상현(조우진): 안중근의 독립군 동지

공부인(전여빈): 안중근의 독립군 동지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대표하는 인물

최재형(유재명): 재러교포 독립운동가, 대동공보사 사장

이창섭(이동욱): 안중근의 독립군 동지

모리 타츠오(박훈): 최종보스. 조선 주둔군 사령관

오타니(김지오): 중간보스. 타츠오의 부관이자 일본 제국 육군 소좌

국내 개봉은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약 72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해야 한다고.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있지만 이 영화와는 큰 연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