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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 리뷰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 그알 불법 아동 신생아 입양 실태 추적

오늘도 전해드리는 그알 소식입니다. 이번 주 그것이알고 싶다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건을 다루는데요 바로 행간에 소문으로만 떠돌아다니던 신생아 불법 입양 사건을 다룹니다.

부제목은 사냥꾼과 아이들 그리고 위험한 거래, 아이들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마치 사냥꾼과 같은 자들을 빗대어 말한 제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알 1406회를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 일주일 뒤 산모가 뒤바뀌다

지난해 3월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가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었는데요, 다행히 출산은 안전하게 이루어졌지만 아기가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먼저 퇴원한 산모, 일주일 뒤 상태가 호전된 신생아를 데려가겠다며 다시 찾아왔는데요 산부인과 관계자들은 내원한 산모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상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바로 처음 아기를 낳았던 산모와 아기를 데려온 사람의 체격 차이가 지나칠 정도로 크다는 것. 즉 누가 봐도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산모라 칭하며 아이를 데려가려고 했다는 것이죠

누구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해 더라고요

 

수상함을 단박에 느낀 관계자들은 거듭 산모라고 주장하는 이에게 누구냐 추궁을 했는데요, 그러자 처음에는 대답을 못하더니 대뜸 출산 증명서를 내밀며 자신이 아기 엄마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모의 체형과 특징을 기억하고 있었던 의료진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자신을 산모라고 주장하는 여성 박 씨를 계속해서 추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의료진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지자 박 씨는 돌연 자신이 산모의 친언니라 말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대리모 의혹과 함께 신생아 매매 범죄 가능성이 의심된 병원 측은 박 씨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자신을 산모라 주장하다가 돌연 산모의 친언니라 주장한 박 씨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에서는 박 씨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을 시작합니다.

버려질 아기를 대신해서 키우려고 했습니다

먼저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출산을 앞둔 진짜 산모 정 씨(가명)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정 씨에게 280여만 원의 돈을 지금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산부인과에 등록시켜 출산하도록 한 뒤 아기를 건데 받으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 씨는 아기가 간절해서 이러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어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요?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번 사건의 수상함을 느끼고 박 씨의 행각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우선 체포된 박 씨의 주장을 들어봅시다.

친모는 낙태를 수도 없이 고민을 했고 저희 부부가 키워주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긴 고민 끝에 제 이름으로 출산을 한 겁니다

박 씨가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

 

박 씨는 미혼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버려지는 걸 뉴스를 통해 접하고 마음이 아파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이 낙태로 인해 사라지거나,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보다 자신이 키우는 게 낫다 생각했다는 것이죠 게다가 미혼모였던 임산부 정 씨의 양육환경이 어려웠기에 상호 동의하에 직접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친모에게 지급한 돈 역시 매매의 대가가 아니라 친모의 생계 지원 및 산부인과 비용을 위한 금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박 씨의 주장을 들으면 마치 버려지는 아기들을 대신 데려와 키우는듯하죠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박 씨가 과거에도 출산과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다른 임산부들에게 접근해 다른 사람 이름으로 출산하게 하거나, 미혼모의 아기를 불법으로 입양 보내기도 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즉 불법으로 신생아를 입양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 그런데 이런 불법 신생아 매매, 거래라는 끔찍한 행위는 비단 박 씨에게만 있는 것 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sns나 오픈 채팅방 등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불법 입양이나 아이 거래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극악무도한 사태를 파악한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 제작진은 좀 더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임산부를 가장해 신생아 매매 글을 올렸는데요, 글을 올리자마자 20명이 넘는 자들이 은밀한 만남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자기 친자로 키워주겠다, 입양을 보내주겠다고 제작진들에게 접근한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번 주 그것이알고싶다 1406회에서는 불법 아동 신생아 입양과 매매 사건에 대해 다룬다고 하니 자세한 건 그 알 본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그알 사냥꾼과 아이들 그리고 위험한 거래 편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소문으로 만들었던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니 끔찍하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본방을 봐야 하겠지만 이런 거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체계가 바로 잡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