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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 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드럼통 용의자 김씨는?

안녕하세요 오늘도 전해드리는 그알 소식입니다. 이번 회차는 최근에 크게 기사화되어 다들 아시는 사건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바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입니다.

한국에서 이력서를 제출해놓고 머리를 식힐 겸 태국 여행을 갔다가 변을 당해 많은 분 더 안타까워했던 일이죠.

일명 태국 드럼통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리며 그 잔혹함에 많은 분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잔혹한 사건이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의 손가락이 모두 절단된 채로 발견되어 많은 분들이 경악을 했던 사건이죠

그런데 한 달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마지막 피의자 1명 김씨는 도주 중이라고 합니다. 과연 김씨는 어디에 있는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드럼통

먼저 이번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은 지난 5월 11일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펼쳐진 대대적인 야간 수색작전이 기사화가 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경찰 20여 명과 잠수부 4명이 출동하여 저수지에서 겨우 꺼낸 건 100kg 넘는 검은색 대형 드럼통, 그런데 그 드럼통 안에 들어있는 건 충격적이게도 시멘트와 뒤섞인 알몸 남성의 사체였죠

 

심지어 수색 잠수부의 말에 따르면 뚜껑을 열었을 땐 손끝 10개가 모두 절단된 상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것도 모자라 신체까지 훼손하는 끔찍한 짓을 벌인 거죠

피해자는 며칠 전에 실종 접수가 되었던 30대 한국인 박호준 씨(가명)입니다. 일주일 전에 태국으로 여행을 왔다던 평범한 관광객이었던 호준 씨는 어쩌다 파타야에서 처참한 사체로 발견된 것일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에서는 파타야 살인사건을 재구성하면서 구체적으로 파헤쳐 본다고 합니다. 그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용의자들의 협박전화

시신이 발견되기 4일 전 의문의 남성들이 피해자인 호준 씨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호준 씨가 자신들의 약을 버려 손해를 입었으니 그를 살리고 싶으면 1억 원을 보내라는 대범한 요구를 했다죠

처음에 보이스피싱이라 생각했지만 이후 호준 씨와 연락이 되질 않자 결국 한국 경찰과 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해요

이에 태국 경찰은 대사관과 협력하여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5월 3일 새벽 방콕의 한 클럽 앞에서 호준 씨의 모습이 포착이 되었으며 이후 회색 승용차에 탑승하는 게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하죠 그럼 잔혹하디 잔혹한 드럼통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은 누구일까요

용의자는 누구

수사 결과 용의자는 호준 씨를 데려간 이 씨(27세)와 운전자 김 씨(39세), 조수석에 있던 또 다른 이 씨(26세) 이렇게 3명이 특정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철저히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고합니다

 

용의자들이 상점에 들러 태연하게 범행도구인 드럼통과 가위 밧줄을 구매하는 모습까지 찍혔다죠

현재 피의자 3명 중 2명은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황이지만 마지막 공범 김씨의 행방은 계속해서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김씨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에서는 피해자와 가까운 사이였고 당일 클럽에 함께 있었다는 현지 여성을 만나 사건을 더 자세하게 파헤쳐 본다고 합니다.

그날의 재구성

우선 납치가 이루어진 장소는 피해자 호준 씨가 태국 여행을 가면 늘 이용했던 클럽이었다고 합니다.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피해자 호준 씨와 친분이 있었다는 현지 여성분의 말에 따르면 호준 씨는 최근 그곳 클럽에서 피의자들과 친분을 쌓았고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호준 씨에게 접근하여 가이드를 핑계 삼아 피해자에게 접근, 그들의 차에 타기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의자들은 호준 씨에게 약을 먹인 뒤 차에 태웠는데 생각과 다르게 피해자가 금방 의식을 되찾은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후 범인들은 미리 예약해놓은 숙박업소로 향하였고 이미 사망한 피해자를 두고 가족들에게 호준씨가 살아있는 척 협박을 한 거죠.

경찰의 수사가 이어지자 저수지에 사체 유기까지한 그들 도대체 이들이 이처럼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동기는 무엇일까요

범행 동기는?

네, 결국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의 범행 동기는 '돈'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무실을 운영하다 잘되지 않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납치 협박을 해서 돈을 뜨는 강도 행위를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물론 앞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협박하며 말했던 약과 관련한 정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취재 결과 이들은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짓이든 다 했다고 하죠, 교도소와 소년원만 네 다섯 번 들락거리며 불법행위를 여러 번 했다는 범인들

그러다가 그들의 눈에 띈 게 태국 여행을 하던 피해자 호준 씨였던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 용의자 김 씨의 행방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에서 마지막 피의자 김씨의 행방에 대해 저 자세히 추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그알 #그알1201회 #그것이알고싶다 #파타야살인사건

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태국 드럼통 살인사건에 사용된 사진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6월 8일 저녁 방송되는 그알에서는 지난 5월 11일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미리 살펴보도록 할게요.

저수지에 수상한 물체가?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는 야간 수색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태국 경찰 20명과 잠수부 4명이 동원되어 저수지 안의 수상한 물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약 1시간의 수색 끝에 장정 10명이 달려들려서 끌어올린 건 100kg가량이 넘는 대형 드럼통이었다네요. 그 안을 열어보자 한남성의 나체 시신이 담겨있었는데 시멘트와 뒤섞인 상황이었다고 하고요.

그것이 알고 싶다 1401회 박호준 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그알

현장에서 목격한 이들은 뚜껑을 열자마자 피해자의 손가락부터 보였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손끝 10개가 모두 절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요. 살인은 기본이고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것은 물론이며 피해자의 신체를 심하게 훼손했습니다. 피해자는 30대 남성이자 며칠 전 실종된 박종호(가명) 씨로 밝혀졌습니다.

가족에게 연락한 용의자들

 

사건 발생 약 4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게요. 의문의 남성이 호준 씨 번호로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연락을 했다더군요. 그는 금전을 요구했는데요. 당신 아들이 마약을 버려서 손해를 입었으니 아들의 목숨을 살리려면 1억 원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네요. 가족들은 이게 단순한 보이스 피싱 범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호준 씨가 연락이 두절되어 신고를 한 거라더군요. 범인은 이게 장난처럼 느껴지냐면서 돈 준비되면 보내라고 계속해서 협박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401회 박호준 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그알

태국 경찰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피해자는 5월 3일 방콕의 어느 클럽 앞에서 회색 승용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는데 이후 행적은 묘연하다고 합니다. 경찰들은 용의자로 회색 승용차에 호준 씨를 태워서 간 이 씨(27세), 운전자였던 김 씨(39세), 조수석에 앉아있던 또 다른 인물 이씨(26세)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들은 5월4일쯤 피해자를 살해했고 다음날 밤에 저수지에 유기했다고 해요. 그리고 뻔뻔하게 가족들한테 문자도 보냈죠.

용의자들은 이미 피해자를 죽일 계획을 하고 접근했습니다. 드럼통, 밧줄 등 범행에 쓰일 도구들도 준비해뒀었고요. 납치하고 살해한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 협박 전화까지 한 세 사람은 피해자와 도대체 무슨 관계였던 걸까요.

제작진은 피해자와 친하게 지냈고 또 그날 클럽에 함께 있던 현지 여성을 만나서 인터뷰할 수 있었다는데요. 용의자들 중 아직 체포되지 않은 김 씨의 위치와 함께 이 사건의 비밀에 관해 알아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