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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 단호박밭 베이커리 게스트 황정민 몰카 안은진 입수_2회 예능 추천

힐링하려고 틀었다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케미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되는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덱스와 안은진의 티키타카, 박준면의 빵빵 터지는 예능감. 미친듯 부지런한 모습이 똑 닮은 염정아와 황정민의 모습이 펼쳐졌다.

언니네 산지직송 2회

힘들게 일하고 와서 맛있게 저녁을 만들어 먹는 네사람. 그런데 덱스의 눈에 고양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동네 냐옹이 들이 맛난 냄새가 난다며 찾아왔나보다. 사람도 안피하고 애교도 많은것을 보니 동네사람들도 밥달라고 야옹야옹 하면 밥도 챙겨주고 그런가봄.

그래서 던져준것이 멸치구이인데.. 저거 엄청 최상급 상처도 안난 고오급 멸치 아니야? 고양이들이 완전 호강하네 앞으로 단골될듯.

덱스가 아직까지 여기서 모난 사람이 없는거 같다고 하니까 안은진이 그건 니생각이라고 하고 둘이 갑자기 티격태격 대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둘이 정든다?

 

그와중에 누나랑 형이랑 뭐가 다르냐며 누나들이 집요하게 캐물으니까 형은 이기고 싶고 누나들에게는 이렇게 기대고 싶다면서 폭스짓하는 덱스.

순식간에 밥먹은거 정리를 마친 F자매는 이 밤에 노래를 불러제끼는데 또 갬성 오지네.

* 근데 둘다 노래 잘한당

아주 누나들이 덱스를 엄청 예뻐해서 요렇게 머리를 넘겨봐라 이래봐라 그러는데, 꼭 은진에게만 앙칼지게 구는 덱스.

근데 은진 반응이 너무 찰져서 빵터졌다.


이야. 염정아. 미친 부지런함이다. 7시 35분에 알람도 없이 일어나서 부산을 떨며 마당도 쓸고 바쁘다 바빠.

사전 미팅에서 염정아가 아침에 남편이랑 국민체조 한다니까 빵터졌던 준면. 같이 해야한다니까 표정 완전 웃겼다.

국민체조 잘 기억도 안나고 하니까 비틀거리고 ㅎ 준면의 고생길이 열렸다.

아침을 만드느라 양파를 써는데 눈이 매운 그녀. 그래서 막 대충 썰었는데 염정아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둘이 상황극 시작하는데 옆에서 안은진까지 아주 재능낭비 오지는 중.

아 정말 힐링하면서 보다가 가끔씩 빵터지는 장면들이 많은 <언니네 산지직송>.

 
 

둘째날 이들이 일을 나간곳은 바로 남해군 이동면에 있는 단호박 밭이다. 초양방파제 근처에 있는 밭인데, 밭이 이렇게 뷰가 좋다니!

초양방파제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한창 일을 하고 있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저 멀리서 빨리 나오라고 촬영하지 말라고 막 소리를 지르며 다가온다.

깜짝 놀란 염정아.

그런데 재능낭비중인 황정민인거 알고 다들 반가워 하는 중.

황정민을 보고 손님을 대접해야겠다며 돈을 많이 벌자고 의욕 뿜뿜하는 언니네. 그런데 이게 좋은게 아니다. ㅎ 손님도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일을 해야한다는 사실.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양손에 토시 착용중인 황정민.

그런데 그는 농부의 피가 흐르는지 5분에 한양동이를 채우며 힘들어 하지도 않고 엄청난 속도로 단호박을 수확하기 시작한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언니네는 썬크림을 바르기 시작하는데 거울도 안보고 썬크림 바르는 바람에 알수 없어진 준면을 본 정민은 "거울을 좀 보라고"하는데 ㅋㅋ

그래도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서 그러니까 조심하라는 서윗한 모습이다.

새참 먹다가 준면의 얼굴을 본 정민은 좀 닦으면 안되냐고 또 걱정을 하는데 ㅎㅎ 아니 정말 배우가 이렇게까지 거울을 안보다닛!


결국 서윗폭스 덱스가 얼굴을 닦아주기 시작하는데 준면은 또 앙칼지게 덱스를 밀어낸다. ㅎㅎ

새참먹고 다시 시작된 작업. 그와중에 은진과는 계속 티격태격이다.

* 둘이 사귀는거야? 응?

 

증말. 황정민 형님에게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는 덱스. 진짜 사랑둥이인듯.


일을 마치고 돈을 많이 번 언니네. 정아는 유퀴즈에 나왔던 아이들에게 아침마다 빵과 요구르트를 나눠주는 베이커리를 찾아가고 싶다고 한다.

그곳은 바로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행복베이커리>.

행복베이커리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 87 행복베이커리

알고보니 좋은일을 하는 사장님에게 염정아도 힘이 되고 싶어서 이곳을 방문한것이었다. 앞으로 식혜를 만들어서 보내줘도 좋겠냐고 묻는 정아와 흔쾌히 수락하시는 사장님.

아주 훈훈하구만.

집에 도착. 이제 쉬나 싶었는데 쉬지도 않고 재료 손실하고 부지런함 장난 없는 황정민. 그와중에 염정아까지 부지런을 떨면서 아주 둘이 같이 영화 찍을때 장난 아니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엑스와 은진은 잠시 밖에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입수를 걸고 내기를 하기로 한다. 내기 종목은 바로 지정어 듣기. 첫판은 덱스가 이겼는데 너무 대놓고 반칙을 하는 바람에 두번째 경기도 하기로 한다.

친구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것이었는데 ㅋㅋ 친구 철벽 무엇. ㅎㅎ

 

은진은 이제 비겼으니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하지만 덱스는 또 이런데 노빠꾸다. 무조건 입수라며 먼저 물에 풍덩~

 

그때를 틈타 도망치는 은진.

이야. 근데 진짜 물에서 엄청난 속도로 수영을 하더니 달려와서 도망치려는거 딱 잡아버린다. 결국 안은진도 입수!

날도 좋고 물 색깔도 예뻐서 진짜 기분 제대로 났을 듯.


진짜 캐스팅이 신의 한수인거 같은 <언니네 산지직송>. 덱스가 정아, 준면에게는 엄청 살갑게 치대고 은진에게는 티격태격하며 남매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자꾸 광대가 승천하게 된다.

그와중에 박준면의 활약이 넘나 남다르다. 눈맵다고 양파 대충썰다가 걸렸는데 파워 당당한거랑 ㅎㅎ 황정민에게 구박당하는데 또 흠칫뿡 하면서 타격 0인거. 썬크림도 넘나 웃겼음.

사람이 엄청 말랑말랑 포근한 느낌이라서 재미있기도 하고 따숩기도 하고 그래서 보고있으면 참 기분이 좋은 프로그램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