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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2화 줄거리

sbs드라마 굿파트너의 시청률 그래프가 아주 예쁘게 나올것 같아요. 2회 시청률 8.7%를 기록했습니다. 2회 엔딩도 보니!! 3회는 시청률 더 나올듯 ^^ 초반부터 도입부가 휘몰아치는게, 재밌는 드라마 추천드려봅니다. ^^

오전부터 몸이 너무 가라앉아서 언제 포스팅 하냐 하냐 하다가 박카스 한병 먹고 느즈막하게 살아남요.. 이렇게 박카스가 잘 듣는 몸이었다니 ㅋㅋㅋ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 상황을 떠올리고 공감할수 있도록 이혼사례 에피소드들을 구성한것 같아요. 한유리 감정을 공감은 하지만 그녀가 번번히 보이는 행동은 개인적으로 약간 불호였어요. 사회초년생이라고 하지만 감정적 대응이 유독 도드라진거 같아요. 그녀의 공감능력이 후에 차은경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지만 파트너 변호사한테 눈을 흘기고 보조 역할인데 막 끼어든다?? 이런거 보면 차은경 너그러운듯 ㅋㅋㅋㅋ

그 와중에 전은호표지훈와 한유리 합, 재밌습니다. 전은호 사회생활 잘 하드라~~~ ㅎㅎ

오늘도 치열했던 이혼 법정, sbs드라마 굿파트너 2회 줄거리 2화 소개해드립니다. ^^

#굿파트너줄거리

한유리가남지현 이혼팀을 싫어하는건 아마 경험했기 때문인듯. 뒤늦게 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알게된 엄마가 한유리를 이끌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과거 아빠의 외도로 가정이 엉망이 된 듯.. 자기가 갈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한유리와 그래도 아빤데라고 생각했던 엄마. 아빠와 얽힌 두 여자가 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복잡했다.

차은경이장나라 가까이 올까봐 일부러 큰소리로 변호사님을 불러본다. 외도 저지르고 있던 짐승들은 놀라고?? 과거와 같이 외도로 얽힌 두 여자가 한유리 앞에 나타나 그녀는 어찌할줄 몰라한다.

이여.. 이 지지배 봐라..

차은경 눈치 살살 살피는 최사라한재이

 

의뢰인 김민정과 김준희가 찾아왔다. 친구사이인 둘은 가족끼리 친해져 캠핑도 가곤 하던 사이였다. 배우자들을 의심했어야 했다. 남편 차에 있던 손바닥 자국, 늦게까지 친구 남편과 통화하던 아내를..

그날도 재미나게 캠핑을 간 가족들, 캠핑카가 하나 고장하는 바람에 다 같이 자게 되는데~~중간에 깬 김민정은 밖으로 나왔다가 자기 남편과 친구 아내가 캠핑카에서 헛짓거리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고통스러운 진실이었지만 그래도 친구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각자의 배우자가 벌이는 미친짓을 알렸다. 차은경은 자기가 목격한 진실이 생각나 계속 마음이 불편해진다. 알려야 할까??

김민정 남편은 시아버지가 국회의원에 증여받은 재산이 많다. 바람핀것을 인정한 상황이라 차은경은 유리하게 조정하겠다고 한다.

어우.. 나랑 너무 안 맞는 전은호표지훈 막장드라마가 재미있어 머리아픈 기업팀보다 이혼팀이 훨 좋다는 말에 한유리는 이해불가 ㅋㅋ

 

파트너 변호사들~~ 똑같은데 왔어 ㅎㅎ~~ 할말 있다는 듯 우물쭈물 하던 차은경은 서류가지러 갔다가 한유리가 사직서 쓰던거 봤다고 털어 놓는다. 정우진은김준한 월급 올려줄까 하지만 차은경이 봤을때 돈으로는 불가능한 상!! 달래주는건 성미에 안맞고!!

그냥 한유리한테

말 할 기회를 주지 말아야겠어!!

차은경

각자의 배우자들에게 그런 배신감을 줬으면서 고개 숙이고 있는 최미진과 달리 박민석은 자기네는 사랑이라면서 당당하다. 합의는 하겠지만 자기 아이들은 물론 최미진 아이까지 키우겠다고 양육권을 주장하는데..

 

하루종일 마음이 싱숭했던 한유리는 결국 전은호를 불러냈다. 친구의 친구가로 포장한 차은경의 이야기. 전은호는 바로 얘기 해줄거라고 한다.

돈으로 안되는거

그게 사람의 감정이겠죠

한유리

양육권 다툼이 있어서 돈으로 합의가 어려울거라는 한유리와 차은경의 생각은 다르다.

최미진은 재산 반이 아닌 1억이란 재산분할을 받아들일수 없고 양윤권도 가져갈거라고 주장한다. 욱한 한유리는 참지 않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아빠랑 외도를 저지르고 양육권?? 이라고 쏘아붙인다.

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더 죄인같은 표정으로 앉아 있어야 하는걸까..

박민석이 비웃으며 돈칠을 하기 시작한다. 재산의 30프로를 아내인 김민정에게 지급하는 대신 각각 아이들의 양육권을 모두 가져오고 외도한 최미진의 재산분할로 평가된 1억도 포기하겠다는 합의안을 제시한다.

현실적으롤 생각해

당신 평생 벌어도

20억 못 벌어~

박민석

 

합의중 계속 감정적으로 끼어들었던 한유리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고, 차은경을 노려봐??

돈으로 양육권을? 계속 흥분하는 한유리는 합의안을 부모들이 받아들일리가 없다며 열변을 토한다. 아이들의 상처는 어떡할거냐며..

한변은 참 쉽네~ 좋겠다!!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그게 진실인양 굴잖아.

김민정이 20억 택하면 자식을 버리는건가?

자식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봤어?

차은경

차은경의 합의 방향이 영 마음에 안들어 전은호에게 한참 뒷담한 한유리. 오지라퍼라며 놀리더니 전은호도 마찬가지다. 친구의 친구~~ 썰이 정우진에게까지 들어가고!! 정우진은 모른척 쪽이다.

 

양육권 포기 못하겠다는 김준희, 지금같은 수준으로 아이들 키우려면 이혼하고 경제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김민정은 합의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진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기는 겁니다!!

차은경

돈으로 무마시키고 이기려고 한다고 흥분한 김준희에게 차은경은 현실적인 면을 이야기 해준다. 박민석이 제일 많이 잃은 사람이 될거라고. 아내, 가정, 돈 20억을 잃는다면서.. 합의금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차은경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한유리.


아이들이 나중에 아빠는 자기들을 끝까지 책임진 사람, 엄마는 떠나버린 사람으로 기억할지도 모른다고 내뱉고 마는 한유리..

 

왜 여기서 평가를 해?

선 넘었잖아!!

사과드려요

차은경

어떤 선택이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생각하고 죄책감 갖지 말라고 상황을 마무리해주는 차은경.

 

합의안 받아들이겠다는 김민정과 김준희의 선택. 김준희는 아내 최미진에게 아들에게 외도한거 절대 이야기하지 말고 잘 키워달라고 부탁하며 울었다. 그제서야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담는 최미진.

 

끝까지 눈물 흘리는 아내 김민정을 외면한 박민석

김준희가 양육권을 포기한 이유가 가사조사관에게 아들이 엄마를 택했기 때문이라는걸 이야기해주는 차은경.아이들이 모두 같이 사는 상황을 상상하기도 싫은 한유리에게 이혼 전문 변호사의 관록을 보여준다.

둘이 정말 합칠것 같아?

내연남 내연녀들은 다~~

법원에서 그렇게 말해

미래를 함께할거라고

뭐 그렇게 하면

덜 지저분해 보일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안합칠 테니깐 두고봐!!

차은경

양육권을 포기한 김민정에게도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갈거라고 확신한다. 면접교섭하다 보면 애들이 더 있겠다고 보챌거고 바쁜 박민석은 계속 그러라고 할테다. 법이야 정해져 있다지만 유아인 아이들이 엄마랑 살아버리겠다고 하면 박민석은 수가 없다는 것.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 시계를 준비하는 차은경. 결혼 1주년 때는 너무 행복했다. 남편에게 예물시계를 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더 열심히 일했다는 차은경은 아직도 1주년때 남편이 선물해준 시계를 차고 있다.

 

최사라는한재이 한유리에게 차은경이 집에 갔는지 떠본다?? 나가는 최사라의 치맛자락이??

딸은 얼굴보기 어려운 아빠가 보고싶다고 하고 차은경은 남편과 곧장 예약한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찝찝한 기분을 떨칠수 없었던 한유리는 cctv를 확인하고 김지상지승현 외도상대가 최사라임을 알아채고 경악한다. 아버지도 그랬다. 외도상대가 직장동료였던것..

김지상이 외도하고 있다고 말해버린 한유리. 그런데 차은경 반응이?? 외도상대까지 이미 알고 있었다 차은경은..